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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상담
woori@woorisurg.com
상담제목
수술을 하라하는데..
이름
휴...
상담시간
2004-01-14
답변시간
2004-01-14
내용
변을 보면서 항문이 찢어졌다가 아물고 또 괜찮다가 또반복되고 이러는 와중에....그제 일을보다가 너무 아파서 보니 항문에 조그맣게 살점이 나와있었어요. 놀라서 오늘 병원에 갔거든요, 만성치열이래요.수술하라는데 이박삼일 입원하라더라구요, 수술 이래봤자 하루면 끝나고 뭐 이럴줄알았는데 대장 내시경검사까지하고 그런다네요, 약먹거나 연고바르고 심하면 간단한 수술일줄 알았는데.....입원비며 이런저런 병원비....엄청납니다. 학생이라 돈도 없는데다.... 부모님께 말씀드리지도 못하겠고...하루라도 빨리 고치고 싶은맘에 오늘 소변과 피뽑고 4흘후 입원날짜 잡고 오긴 했는데....너무걱정해서 두통까지 얻었네요, 3일치 약 받아와서 먹고있어요.
저 바가지쓴거아닌가요? 아님 올바른 치료인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만성치열이 되어 항문이 좁아지고 자꾸 찢어지게 되면 수술로서
치료를 해야 완치를 할수있습니다.
일단 수술이 필요하고 수술을 하여야 한다면 간단하게 빨리 하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겠지요. 정확하고 완전하고 안전하게 하여야 합니다. 정확한 수술을 위해서는 국소마취가 아닌 척추마취나 미추마취등
을 하고 마취회복시간이 필요하고 수술후 2일정도후에 첫배변을 하게
되므로 그때까지 출혈이나 통증,배변곤란등을 병원에서 관찰하는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2박3일정도의 시간은 수술을 해야할경우라면 최소한
의 기간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수술까지는 요하지 않는 경미한 정도라면 약먹고 연고바르고
치료를 합니다. 현대인들은 바쁘기때문에 간단하고 빠른치료를
원하시고 무통,무입원의 간단한 치료라는데에 더욱 관심이 있으시
겠지만 사람의 질병치료는 간단하고 빠르고 값싸게만 할수는 없는
것이지요.
내시경검사도 권하신것 같은데 원치않으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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