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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상담



상담제목
 외치핵 수술후
이름
 이유미
상담시간
 2006-12-06
답변시간

2006-12-07
내용
 혈전성외치핵으로 절제 수술을 받았는데요
집에 와서 보니까 덩어리 있던 부분이 구멍이 뻥 뚫려 있어요 빨갛게 속살인지 피가 보이는것 같구요
병원에선 씻고 연고(proctosedyl이라는 약 히드로코르티손 염산지부카인 황산네오마이신 에스콜로시드함유)를 바르라고 하던데...원래 그냥 피부의 상처가 아무는 것처럼 속살에 연고를 바르면서 치유가 되는 건가요?
상식적으론 뭔가 치핵같은걸 빼내고 나면 그 찢은 부위를 집는게 상식아닌가요?외관상 보기에도 뻥 뚫려있어서 영 이상하잖아요,,
답변
 안녕하세요.
수술전에 보통 수술방법과 수술후 상처에 대해 설명을 드리는데 잘 설명을
듣지 못하셨던것 같네요. 치핵수술후 보통 바깥쪽의 상처를 일부 개방해
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수술후 피부꼬리라고 하는 일종의 흉터조직이
작게 생기고 절제된 부위의 분비물이 잘빠져나와 염증반응을 적게 만들고
항문이 좁아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한것입니다.
치핵의 경우 원형으로 되어있는 좁은 항문에서 조직을 제거하는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다른곳의 수술후 상처와 다르게 되는것이므로 제대로 수술을 잘
받으신것이니 걱정마시고 수술하신 선생님과 상의하셔도 됩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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