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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상담



상담제목
 한가지 문의 드립니다.
이름
 직장
상담시간
 2003-08-01
답변시간

2003-08-01
내용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2달전에 직장암 수술을 받으셨는데
항문위 3cm를 남기고 모두 절제하였습니다.(병기는 3기입니다.)
현재 거의 2-3시간에 한번꼴로 조금씩 변을 보고있는데요
하루에 몇번씩 항문 부위의 극심한 통증으로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는 날이 많습니다.
변을 보거나 가스가 나오고 나면 통증이 많이 완화됩니다.
통증이 매번 있는것은 아니고 하루에 몇번씩 불규칙적으로 옵니다.
수술부위가 아직 덜 아물어서 그렇다고 막연히 추측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통증이 심한지 그리고 조취방법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나이는 62세이며 당뇨나 고혈압등 다른 합병증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대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한경우 잦은 배변을 하게되는 데요.. 현재 직장암으로 항문
바로 위에 수술을 하셨기 때문에 더욱 배변이 자주 나오고 참기가 힘드실 겁니다.
장자체에는 통증세포가 없기 때문에 수술부위자체의 통증이라기 보다 잦은 배변으로 인한
항문통증, 수술후 항문부위 근육들의 수축으로 인한 통증등이 원인이라고 보여집니다.
우선 자주 좌욕을 해 주시고 항문근처가 아프시다면 치질연고나 가벼운 진통제도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우선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후에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다시 문의 해 주세요.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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