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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i@woorisurg.com
상담제목
생후 37일째인 신생아 치루에 관해...
이름
정영화
상담시간
2006-04-30
답변시간
2006-05-01
내용
안녕하세요~
생후 37일정도 되는 남자아기의 엄마입니다.
얼마전 기저귀를 갈아주다가 항문 옆에 커다란 종기가 나있는
것을 보고 이리저리 문의한 결과 치루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외과적 수술을 받고 지금은 4일째 접어 들었습니다.
다른 약은 없고 항생제 3일 처방받고 좌욕만 열심히 해주라고 하던데
다른것 보다 제가 걱정이 되는건 재발이 잘 된다는 이야기
때문입니다.
치루의 경우 외과적 수술후 재발 가능성이 얼마나 되며
재발되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외과적 수술도 농을 짜내는 수술과 그부분을 잘라내는 수술
두가지가 있다는데 두가지 경우 재발가능성이 적은 것은
무엇인지요...
무엇보다 원인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치료법과 예방법이 좌욕밖에
없다는 점에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더 크게 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치루의 경우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인 치료를 해야하고 말씀하신것 처럼
농을 짜내는 수술과 치루를 제거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농을 짜내는 수술은 근본적인 수술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종기에서 고름만 짜내는 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른의 경우 치루가 완전히
형성된 이후 농만 짜내는 치료로는 치루의 완치가 안되고 근본적인 수술을 해야 하나 신생아의 경우 너무 어려 근본적인 수술이 어렵고 뚜렷한 치루길이 형성
되어 있지 않을수도 있으며 배농만으로 재발없이 치유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우선 배농치료를 하고 조금 커서 필요하다면 근본적인 수술치료를 하는거이
일반적인 치료 입니다.
우선 지금 수술적치료를 받으셨다면 재발의 가능성이 있지만 좌욕을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유일한 방법입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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