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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상담
woori@woorisurg.com
상담제목
직장류와 치질 수술을 하라고 하는데...
이름
한순석
상담시간
2006-03-11
답변시간
2006-03-12
내용
수고하십니다.
몇개월 전부터 어머니(73세)께서 배변시 힘을 주면 항문과 질쪽으로 뭔가가 나왔다가 쏙 들어가고, 또 오래 걷거나 하면 팬티에 약간의 변이 묻고 항문(질?)에서 액같은 것이 나와서 대장항문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직장류와 치질(내치핵 2기정도)이 심하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빨리 수술을 하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머니의 경우, 치핵은 약물치료도 가능하지만 직장류 수술을 하면서 같이 하신다는군요. 그리고 치핵은 큰것만 잘라내고 작은것은 그냥 놔둔다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나중에 다시 치핵이 커져서 재수술을 해야 하는것은 아닌지...
인터넷 자료를 보니까 직장류나 치질은 수술하기 전에 식이요법과 배변습관, 약 등으로 치료한 후에 차도가 없는 경우에만 수술을 한다는데, 검사하자마자 바로 수술을 권하시니까 난감합니다. 수술시간도 2-3시간 걸린다는데 어머니 연세가 걱정돼요.
참고로 2년전에는 복강경으로 담석제거술을 하셨구요, 1년전에는 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을 작은것 몇개 떼어냈어요. 연세때문인지는 몰라도 평소 변 보기가 쉽지 않으셨지만 변은 매일 보셨어요.
꼭 수술을 해야하나요? 다른 방법은 없나요?
만약 수술을 해야한다면 전기와 레이저수술 중 어느것이 안전하고 재발위험이 없으며 마취는 어떻게 하나요?
궁금하고 걱정됩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직장류와 치질모두 배변과 연관이 되고 객관적인 검사소견과 환자분이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이 다른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환자분은 직장류가 심하신것으로 생각이 되며 그로인한 배변장애와
동반된 증상등을 고려하여 수술을 하시는것이 가장 좋은 치료라는 것이지요.
동반된 치질은 수술적인 제거가 필요한 부분은 제거를 하신다는 것이고 지금
수술후 다시 재수술을 하게 남겨지는 의미는 아닌 것이겠지요..
진료받으신 대장항문과 선생님을 믿고 치료와 상담을 받으세요..
진료를 하신분이 가장 정확한 소견을 가지고 가장 정확한 답변을 해주실수
있답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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