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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상담



상담제목
 여기서 치료받고 싶은데,,
이름
 ....
상담시간
 2006-02-11
답변시간

2006-02-11
내용
 [작년겨울]에 치질수술을 한번 했었습니다..

그때는 유전성이라고 그러더군요..

그때 증상은 사진찍은거 보니까 돌기가 하나 나온,, 그런 증상.





수술을 하고 한달 넘게 통원치료를 한 뒤 ,

그제서야 정상으로 돌아온 듯 했습니다.

힘을 줘도 아무것도 안나왔고., 변도 시원하게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여름]쯤 되니까 또 뭔가가 자꾸 나오데요..



그래서 병원을 가보니 ,의사 왈 '특별히 나오거나 한거는 없는 것 같은데 모르겠다. 일단 마취를 하면 보일지 모르니까 수술을 하자.'



헐 ., 이런 무책임한..;;

버텨보기로 했습니다..



어제까지 별 생각없이 버티다가.



[오늘아침] 문득 항문을 봤는데 ,, 상태가 안좋은겁니다..

힘 안줬을때도 일단 기본적으로 항문주위가 돌출되어있고, 힘주면 더 튀어나오면서 속에서 빨간것까지 나옵니다.. -_-



여태까지 버텨온 불편한점들

1)뒤끝이 안좋다

2)계속 변이 있는 것 같은 느낌.. (변을 보려하면 그냥 살만 밀려나온다..)



도저히 안될 것 같아



그래서 오늘 병원엘 가봤는데

' 특별히 나올만한건 없는데 ,, 일단 수술을 해보자. 마취를 하면 나올수도있다'



-_-; 진짜못미덥네요.. 하지만 어쩔 방도가 없기에 그냥 내일 수술예약잡고왔습니다..







저같은경우 뭔가가 좀 잘못된것 같죠?



자꾸 이렇게 주기적으로 수술을 해줘야될까요 -_-





의사 정말 못미덥습니다..

무조건 재발은 아니랍니다.. 치질도 아니랍니다... 근데 자꾸 뭐가 나오는데 -- ;; 내 눈에는 보이는데 의사 눈에는 안보이나봅니다...

그래놓고 수술은 하자니까... ;

도대체.. 뭐라 따질 수도 없고..

질문 내용 추가 (2006-02-11 08:09 추가)
1)뒤끝이 안좋다
2)계속 변이 있는 것 같은 느낌.. (변을 보려하면 항문이 밀려나온다..)
3)힘을 안줘도 항문 주위가 돌출되어있다
4)힘을 조금만 줘도 바로 크게 돌출되고 이제 속에서 빨간것까지 밀려나온다
5)밀려나온 빨간것에서 끈적한 하얀 고름이 나온다
6)변이 가늘게 나온다
7)아프거나 간지러운 증세는 '없다'

오늘아침 하두 못미더워서 그 병원에서 수술한 주변분들을 알아봤는데 하나같이 저랑 증상이 비슷합니다.. 어떤분은 병원에 가봤는데 가는 변이 나온다고 했더니 간호사가 비정상이라고 그러더랍니다.. -- 의사 정말 못믿겠습니다.-_-

지금 수술예약한 병원에 안가고 버티고 있는데요..
어떻게해야될까요 ....
제가 이번달 안에는 치료를 끝내야되거든요,, 이번달에 못하면 여름쯤에나밖에 시간이 안나는데,,
답변
 안녕하세요.
내치질이 만져지지 않고 안쪽에만 심하고 진료시에 예상한것보다 마취시에
심하게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작년 겨울 근치수술을 하셨다면 그때 수술된 부위는 지금 많이 밀려
나올정도는 아닐거라고 생각은 되는데 수술하신 선생님께서 가장 상태를 잘
아실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수술당시 심하지 않았던 부위가 단기간에 많이
자라나는 경우도 있기는 하고 수술시 제거된 치질부위와 상관없는 곳이라면
다시 수술을 해서 제거를 해야겠지요.
또 수술적치료라고 한경우가 바깥쪽의 한부분만 절제를 했거나 근치수술이
아닌 부분적 소작술이나 결찰술을 한 경우 재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그 선생님과 잘 상담을 해보시도록 하세요.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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