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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상담



상담제목
선생님..
이름
박선옥
상담시간
2005-07-16
답변시간

2005-07-17

내용
전 치질이 있는데 수술이 겁나서 수년을 미뤄왔어요.
근데 생리할때 가끔씩 항문에 큰 통증이 느껴져요. 통증이 지속되는건 아니고 한 1분정도.... 근데 그 1분은 움직이기 힘들정도로 아파요. 생리할때마다 통증이 있는건 아니고 가끔씩 그래요.. 저는 항문 밖으로 덩어리가 튀어나와있구요. 처음엔 덩어리가 작았는데 지금은 엄지손톱만한게 꽤 많이 커졌네요. 가끔씩 피도 맺힙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는건 아니고 생리때만 아파요....수술을 해야하는건 아는데 너무 무서워서... 진짜 수술 공포증이 너무 심해서 가급적이면 수술을 안하고 싶은데....방법이 없을까요. 전 감기 주사도 못맞거든요... 주사맞기전에 심장이 너무 심하게 뛰어서 거의 쇼크지경입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다음 질문은 좀 많이 부끄러운데... 제가 지금 겨혼한지 2년이 좀 안된 신혼이거든요? 남편이 계속 항문섹스를 요구하는데 저도 들어주고싶긴 한데 치질이 있으면 항문섹스할때 악영향이 있거나 통증이 있을까봐.... 항문섹스를 해도 괜찮을까 여쭙고싶어요...
답변
안녕하세요.
현재의 치질증상은 수술을 하시는것이 가장 좋은 치료로 생각이 됩니다. 주사조차 맞기 힘드실 정도라면 투약이나 연고치료의 방법밖에
없을듯 하나 평소에도 바깥쪽으로 만져지실 정도라면 투약치료만으로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많지요.
요즘은 수술시나 수술후 환자분이 불안해 하시지않도록 편안하고 통증없는 수술을 하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진료를 받아보세요.
항문섹스는 치질이 있는분은 물론 출혈이나 통증이 심해질수 있을뿐아니라 치질이 없으신분도 뜻하지 않는 항문상처나 괄약근의 손상이
있을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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