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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상담부탁드립니다.
이름
 이정현
상담시간
 2005-01-10
답변시간

2005-01-10
내용
 2달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첨에 변을 볼 때 엄청난 통증과 피가 나서 배변에 어려움이 생기더니 얼마후 항문 주변에 조갯살 모양의 피부꼬리가 생기더라구요.
요즘은 변모양이 옛날처럼 단단하지 않고... 이상하게 설사비슷하게 계속 변을 보고 있어요.설사도 변비만큼 항문질환에 안 좋다는데 걱정이에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왜 이런 증상이 동시에 일어나는지...
가려움증과 통증은 없는데, 피부꼬리가 신경이 쓰이네요.
1. 좌욕하면 좋다고 하는데 혹시 피부꼬리가 자연히 없어질 수도 있나요?
2. 항문질환이 생기면 식습관의 차이없이 변 상태가 달라지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지금 증상은 치열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른변을 보시는 것이
항문에 좋지않은것이 사실입니다.

1.우선 피부꼬리가 현재 급성으로 부어오른 정도인지 피부주름처럼
자리를 잡았는지 판단을 해야 할것 같고요, 좌욕이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되나 찢어진 부위의 정도나 부기의 정도에 따라 약간은
남아 있을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찢어진 부위의 통증으로 부어
오른 피부꼬리가 아프거나 쓸리는 느낌이 있을수 있지만 치열이
좋아 지면 피부꼬리가 있더라도 통증이나 불편감은 없는것이 보통
입니다.
2.항문질환도 치질이 심하다거나 염증성 질환이 있는경우 변의 상태
가 달라질수는 있으나 보통은 반대의 경우,즉 배변상태가 좋지못해
항문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식습관이 변화가 없더라도 몸상태가 안 좋다거나 무리한 일을 하
거나 피곤한 상태일때,스트레스 등에도 배변습관이 달라질수 있고
이런 상태가 항문질환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우선은 진료를 받아보셔서 현재의 항문상태와 변습관의 변화의 이유에 대한 진찰을 해 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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