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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상담



상담제목
치질같은데정말오래됐어요..
이름
ㄱㄴㄷ
상담시간
2004-03-15
답변시간

2004-03-16

내용
처음엔 치질이라곤 생각을 안했거든요
제가지금 고3인데 중학교때 항문에서
심하게 피가난적이있어요
잘생각은 안나는데 변을 볼때 나온것 같지는
않구요
그냥 있을때..
처음엔 생리인줄알고 생리대를 착용했더니
이상하게 뒤쪽에만 피가 있는 걸보고
항문을 휴지로 계속닦았더니
거기서 계속 피가 나는거예요.
그땐 변을 오래눠서 그런줄알았거든요
제가 변을 볼때 오래볼때는 20분정도 보는경우도
많아요
근데 변을보고 닦을때 보니까
머가 거리적거리는거예요..
2~3년된것같은데
그땐 그냥 그런가부다 다시 들어가겠지
했는데 안들어가고 그상태로 계속 있습니다.

이거 치질맞죠?
전 2~3년 됐는데 혹시 무슨 암이나
막 그렇게 되나요?
고3이라 이제 병원갈 시간도 없고
입원도 못하는데..

늦어지면 안되나요?
얼마나 심각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치료방법도요,,
답변
안녕하세요.
화장실에 10분이상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치질을 급격히 진행시킬수
있는 아주 안좋은 습관입니다.
변을 보지않고 그냥 있을때도 출혈이 계속되고 바깥쪽의 돌기가
만져진다면 상당히 진행된 치질인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경우 수술을해야 완치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고 수술이나 진료를
받기가 힘들다면 우선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바꾸고
좌욕을 하고 규칙적인 식생활로 배변시 항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나 고3의 특성상 거의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를
할것이기 때문에 좋아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겠네요.
우선 최대한 보존적인 치료로 더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고 시간이 나면 휴일오전에라도 진료를 한번 받아보세요.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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